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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서일대입구’ 역명 병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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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의 역명이 오는 8월 1일부터 ‘서일대입구’로 병기된다.

10여년 만에 새로운 이름을 얻은 면목역은 지난 96년 10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20번지에 개통됐으며, 5월 한 달 이용객이 53만 여명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최대인 중랑구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이다. 현재 서일대 교직원 및 학생들 대부분이 면목역(서일대입구)을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까운 대중교통 정거장인 동시에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상징적인 곳이다.

이번 병기 결정은 지역 대표성을 갖는 기관 등의 인지도 향상 및 서울교통공사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는 취지에 부합해 추진됐다. 중랑구 내 우수 고등교육기관인 서일대학교의 이름으로 역명을 병기해 면목역의 역명과 함께 서일대입구 명칭이 면목역의 다양한 시설물에 병기 표기되고, 지하철 전체 노선도 및 안내 방송에도 삽입될 예정이다.

서일대 기획홍보처장 박우진 교수는 “서일대학교와 중랑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성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역명 병기 확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복지환경 제공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며 이번 역명병기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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