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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구민이 용산의 미래 바꾼다'…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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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용산구 BI©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7월7일까지 구민의 정책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민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현재 시행하지 않는 정책 중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제안이면 된다. 구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가 해당한다.

다른 사람의 특허권이 있거나 사회통념상 적용할 수 없는 사항은 제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실시 효과는 있으나 막대한 경비가 들거나 새로운 문제점을 만드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순 건의사항이나 구 소관사무가 아닌 것도 배제한다.

제안서는 개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작성하면 된다. 필요시 제안 설명서와 경비내용 설명서, 예산절감 산출 내역서 등을 첨부할 수 있다. 심사기준에 따라 주관부서,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제안이 채택된다.

9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국민과 공무원으로 나눠 우수제안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상(상금 30만원), 우수상(상금 20만원), 노력상(상금 10만원)으로 구분한다.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시책사업이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전략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토머스 에디슨은 ‘아이디어의 가치는 그 사용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변화시키듯 용산을 사랑하는 작은 생각들이 용산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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