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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정선군, 양수기·물탱크 등 1882가구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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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정선군청 전경. 2015.5.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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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속되는 가뭄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252대, 물탱크, 스프링클러 등 관수장비를 관내 1882 가구에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생활용수 및 관정개발, 지방상수도 확장,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 6개 사업에 1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매년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지하수 수맥탐사, 저류지 설치,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 소규모 수도시설 급수구역 통합운영 등 장기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난 6월18일까지 193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248mm) 약 55mm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정비, 재난사각지대정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취약계층 7826가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에 대한 재난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계속되는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등 안전한 정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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