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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민석, 26일 전북대서 '끝나지 않은 전쟁'북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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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전 부장-세월호 휴대전화 복원 전문가도 참여

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여야 의원 모임 결성 및 최순실 재산 조사 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6.2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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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의 '끝나지 않은 전쟁'북 토크쇼가 26일 전북대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린다.

2014년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안 의원은 이후 약 1000일 동안 국정농단 세력의 뒤를 추적해왔다.

안 의원이 펴낸 '끝나지 않은 전쟁'에는 2014년1월15일 새벽에 걸려온 박창일 신부의 전화로부터 시작된 추적의 과정이 소상하게 실려있다.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거대한 실체와 진실을 향해 돌파해나가는 모습도 긴박하지만 담담하게 그려진다.

민주당 전북도당과 안민석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주 북토크쇼에는 특히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이요민 세월호 휴대폰 복구전문가가 특별게스트로 참가한다.

노승일 전 부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증인으로 이번 토크쇼에서 새로운 증언 내용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 작업으로 복구 중인 이요민 모바일랩 대표도 세월호 선체 조사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개호 도당위원장은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은 전쟁은 국정농단 세력의 재산을 모두 몰수해야 끝난다"며 "이번 목포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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