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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국악인 오정해씨 24일 강진 오감통시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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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 강진군 오감통시장에서 열리는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 포스터.(강진군 제공)2017.6.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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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악인 오정해씨가 24일 오후 7시 강진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명풍 공연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서편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오씨는 이날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의 전통음악과 소리를 현대적 악기와 함께 협연한다.

진솔하고 재담 넘치는 이야기와 심금을 울리는 국악 공연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오씨는 지난 3월9일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의 명예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강진군의 음악도시로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왔다.

군은 지난 2015년 9월 오감통 음악창작소 개관 후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요 테마로 한 문화복합형 공간을 조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과감하게 전통시장에 노래와 음악이라는 전문영역을 더했다.

지난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무대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11회 정기공연에 28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주 주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오정해씨 공연 때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음악이 함께하는 오감통에서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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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24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오정해씨(오른쪽)가 지난 3월9일 강진 음악도시 사업과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정책자문 겸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강진원 강진군수와 기념촬영하는 모습.(강진군 제공)2017.6.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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