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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용인 한국민속촌,시원한 여름축제 '시골 외갓집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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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용인한국민속촌)'시골 외갓집의 여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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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시골 외갓집의 여름' 포스터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자연으로 떠나는 축제 '시골 외갓집의 여름'을 오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시골 외갓집의 여름은 푸른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여름철 기온이 주변보다 약 3도 낮은 민속촌의 대표 여름축제다. 그리운 추억을 강제 소환하는 시골풍경 속 다양한 여름나기 체험과 이색 노래자랑 공연, 스탬프투어 등 온가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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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한국민속촌) '대나무 물총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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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대나무 물총싸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민속촌 캐릭터와 관람객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수박서리 체험'이다. 수박밭을 지키는 마을이장과 수박서리 할 기회를 노리는 관람객의 눈치싸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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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한국민속촌) '수박서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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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수박서리'체험

수박밭에서는 전 국민 모두가 아는 노래자랑 포맷을 재해석한 특별공연 '민속 노래자랑'을 선보인다. 친근한 시골 캐릭터로 변신한 민속촌의 인기 캐릭터가 무대에 올라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도 빠지지 않는다. 전통 논에 들어가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는 '미꾸라지 잡기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물수제비 뜨기', '재래식 펌프 물놀이', '대나무물총 사격대회'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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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한국민속촌) '미꾸라지잡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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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미꾸라지잡기'체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끼리 시골 외갓집에 놀러간 듯 즐기는 체험도 다양하다. 대나무에 댓살을 꽂아 만든 대나무물총으로 물총싸움을 하고, 전통 한지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어 더위를 날릴 수 있다. 바람이 솔솔 부는 산그늘에는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터가 조성돼 아이들의 여름방학 자연탐구 체험으로도 제격이다.

드넓은 민속마을 관람 여정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스탬프투어 '민속리 구석구석 탐험대'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민속리 탐험가가 되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면 탐험완주 인증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사또, 장사꾼 등 민속촌을 대표하는 조선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 된다.

한편, 축제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파격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민속촌 소재지 용인시 거주자 대상 자유이용권 최대 48% 할인, 인근지역(수원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거주자 대상 최대 33% 할인, 자녀 동반 부모를 위한 맘키즈 패키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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