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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4월12일~6월15일 '응답하라 1988, 추억의 서귀포 신혼여행 사진 공모전' 접수 결과, 201명이 668점을 응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88년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서귀포에 신혼여행 왔던 국민을 대상으로 당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해 서귀포의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7월 중 당선작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은 상금 200만원에 서귀포시장상을 받는다.
시는 "수상작은 전시전, 영상제작 등 서귀포 마케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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