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 옥천군의 민・관 관계자들이 대청호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나서고 있다.(옥천군 제공).2017.06.2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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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20일 ‘맑고 깨끗한 청정 대청호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민·관 협력 행사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 40여 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북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군 공무원 등이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다.
김영만 군수도 참가해 블루길, 배스 등을 잡아 올렸다.
김 군수는 명예 지도원들과 함께 어선에 올라 미리 설치해 둔 자리그물을 걷어 올리며 대청호에서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데 한몫했다.
이들이 이날 잡아들인 블루길과 배스는 약 200㎏에 달한다.
이들은 자연환경보호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청호 주변 쓰레기 500㎏을 수거하기도 했다.
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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