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옥천군 민·관, 대청호 외래어종 퇴치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일 충북 옥천군의 민・관 관계자들이 대청호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나서고 있다.(옥천군 제공).2017.06.2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20일 ‘맑고 깨끗한 청정 대청호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민·관 협력 행사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 40여 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북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군 공무원 등이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다.

김영만 군수도 참가해 블루길, 배스 등을 잡아 올렸다.

김 군수는 명예 지도원들과 함께 어선에 올라 미리 설치해 둔 자리그물을 걷어 올리며 대청호에서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데 한몫했다.

이들이 이날 잡아들인 블루길과 배스는 약 200㎏에 달한다.

이들은 자연환경보호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청호 주변 쓰레기 500㎏을 수거하기도 했다.
soknisan868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