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모객한 관광객 711명 통영·거제 관광

통영시와 하나투어 영남법인사업본부이 지난 3월 29일 통영시장실에서 관광객 유치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통영시 제공)2017.3.29./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나투어 영남법인사업본부에서 모객한 국내 단체 관광객 711명이 통영·거제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통영시가 지난 3월 29일 ㈜하나투어 및 온굿플레이스와 관광객 유치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결실이다.

이번 통영·거제 여행에 참가하는 단체관광객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토닉스 직원들이며 회사설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내 근무직원 워크숍 및 관광을 통영과 거제에서 진행한다.

단체관광객들은 22일 선택적 관광으로 거제 외도와 통영 장사도 등을 방문하며, 23일에는 711명 모두 케이블카와 동피랑, 중앙시장 등을 관광한다.

통영시는 18대의 대형관광버스의 원활한 주차와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TV 방송촬영 유치 및 전국 로드마케팅 전개,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관광설명회 참가 등의 마케팅활동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 대중교통 이용 및 양보운전,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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