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동명대 ‘산학협력 마스터제도 양성과정’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동명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이 10일 1차년도 산학협력마스터양성 과정 2차 교육을 하고 있다.(동명대학교 제공)2017.6.10./©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사회로의 탈(脫) 경계형 산학협력을 실현하고자 ‘산학협력 마스터(Master)제도 양성과정’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시행되는 산학협력 마스터 과정은 오는 24일 1기 과정생을 배출한다.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는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체 인사와 공동 협력을 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현재 교수와 산업체 인사 등 총 13명이 선발되어 지역전략산업 지원 중심형, 지역사회발전 공헌형,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형 등 참여자의 전문 분야에 맞추어 특화된 맞춤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가 특이한 점은 대학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의 운영주체를 기업관계자로 확대하기 위해 외부 산업체 인사를 대학의 산학협력 전문가로 참여 포함시킨 것이다.

이들은 일정 교육 이수 후 총장명의의 자격증 부여로 향후 동명대의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 지역산업체와의 협력관계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동명대 김영부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산학협력 마스터 과정 참여로 지역경제발전 협력 모델을 구축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동명대의 가용자원을 직접 운영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고 말했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산학협력 마스터 제도는 참가자들이 지역산업 및 사회지원기관 프로그램을 모두 습득하고 전문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해 현장에 투입되어 수요적합형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 협력이 가능한다”면서 “기존 대학 단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 하는 탈(脫) 경계형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현재까지 산학협력 사업에 있어 교육부가 시행한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 중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HUNIC, LINC, LINC+ 사업을 모두 수행한 동남권 유일한 대학이다.

news234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