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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천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위한 과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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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1천500여 명의 아동이 연세나무병원에 근무하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달 컵과일을 받게 됐다.

건강과일은 지난 19일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는 아동복지교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달 1회씩 지원된다.

후원을 결심한 연세나무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뜻깊게 사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후원자는 지난해부터 천안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쉼터, 청소년수련관에 연간 2천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해 지원해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직산읍 으뜸농장의 1천만원 후원금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꿈꾸는 놀이터' 음악지원사업을 후원했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예산부족 등으로 일부 아동시설에만 실시되던 건강과일 사업이 지역사회 후원자의 도움으로 민간이 함께하는 보람된 사업으로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드림스타트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 전달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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