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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해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아동병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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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확충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등 아동병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1개소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장유에 추가 지정해 2개소로 늘리고,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현재 32개소에서 36개소로 4곳 확대한다.

또 영유아, 아동전용 보건센터를 10월 설치한다.

김해시는 유년인구(0세~14세)가 9만여명으로 시 인구 53만명 대비 17%로 아동 비중이 높은 도시에 속한다.

특히 아파트가 밀집된 장유·내외·북부시도시 등에 아동이 많아 소아병원을 2018년까지 확대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23시, 휴일은 오후 1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맡아 응급아동을 치료한다.

영유아 아동전용 보건센터는 장유에 있는 서부건강지원센터에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신혼부부와 임산부의 영유아 아동관리 등 단계별 지원과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장유 지역에 추가 지정하고, 임신부터 아동까지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영유아 아동 전용 보건센터 설치 운영으로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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