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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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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소년 수련시설인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기념식을 갖는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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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인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강숙영)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1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년 스토리 영상 상영, 평송을 빛낸 유공자 4명에 대한 대전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된다.

이어 전국 최고 청소년수련시설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 및 청소년의 바램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며, 강당 로비에서는 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파란을 일으키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 협력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분야 10대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상상학교'를 비롯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가족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해 센터를 청소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강숙영 센터장은 ”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기관 중심에서 청소년 중심, 기관 운영의 프로그램에서 동아리 중심으로 청소년 수련 활동을 강화해 올해 이용 인원 70만 명, 청소년 이용 시설 50%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1990년 5월 평송 이남용 선생이 청소년회관 건립을 위해 사재 30억 원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시비 등 171억 원을 들여 지난 1997년 6월 21일 개관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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