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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남교육청,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등 가정통신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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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충남지역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학교 및 가정에서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제한 급수에 들어갔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들도 뒤를 잇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일선학교에도 물 절약 실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일선학교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에서의 물 절약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생활 속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는 샤워시간 줄이기 세수, 양치, 면도,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물을 모아 빨래하기 양변기 물탱크에 벽돌이나 플라스틱 물병을 넣어두기 허드렛물 재이용 수도꼭지나 관의 누수를 철저히 점검 등이 있다

충남도교육청 최한규 총무과장은 "오늘 충남 서북부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이 9.2%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당분간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 않아 조만간 저수율이 8.7%에 이르게 되면 6월 말부터 제한급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모든 교육가족의 물절약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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