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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영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탐방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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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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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 ‘당신의 출근길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소주제로 '니체씨의 발칙한 출근길','리더를 위한 인문학'의 저자 이호건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의 밤을 열었고, 바로 이어 토요일 오후 남도 민속학회 회장(이윤선 교수)인솔로 영산강 길 따라 영암을 걷는 탐방으로까지 이어져, 총 100여명의 군민들이 인문학의 장을 밝혀주었다.

한 참가자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가슴 벅찬다. 도서관에서 자주 인문학의 장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영암도서관은 ‘워킹맘&워킹대디들의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 강연 및 탐방·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번째 인문학 강연은 6월21일, 28일 오후 6시30분 영암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영암도서관 종합자료실(470-6806)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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