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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톡 톡 Talk'...교실 속 시민교육 '이야기 보따리'를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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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2일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교육과정 연계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교육 교과서 활용 및 시민교육 실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이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주주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사는 ‘교육과정 연계 시민교육 실천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학생·학부모·교사·관리자·장학사 등이 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민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가 시민교육을 경험하는 작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2013년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했다. 또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개발을 시작으로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통일시민’ 교과서,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교과서 등 3종을 초·중·고별로 개발해 현장에 보급, 선택 교과나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를 통해 1803개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교육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교육이 학교에서 뿌리를 내리고 학생들의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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