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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인성동화는 친구 같은 주인공이 겪는 고민을 다룬다. [사진 도서출판 아람] |
도토리 인성동화(전 64종)는 ‘멋진 나, 너와 함께 우리 모두 서로 도와주고 토닥이면서 이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인성 덕목을 나(자존감 발달), 너(이기심 억제), 우리(이타심 함양)라는 범주로 나눠 전달하고자 하는 책이다. ‘나’ 25권, ‘너’ 14권, ‘우리’ 19권으로 분류됐다. 별책 3권, 동요책 1권, 붙임 딱지 책 1권, 예절 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도토리 인성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 스스로 올바른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유도한다. 친구 같은 친근한 주인공이 유치원·가정·놀이터 등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다룬 이야기다.
국내 유명 그림 작가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도 다양하게 실었다. 아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 상태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해 표현했다.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
도토리 인성동화에서는 연우심리개발원 대표이자 임상 심리 전문가인 김만권 박사의 육아 해법이 각 인성 주제에 맞게 제시돼 있다. 한창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어떤 상황과 경험을 만들어 줘야 하는지 속 시원하게 제시된다.
도토리 인성동화는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유아의 심리상태를 세밀하게 다룬것이 특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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