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설치하면 ‘서리풀 원두막’은 모두 120곳으로 늘어난다. 횡단보도, 교통섬을 포함한 공원, 하천 등에 설치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서리풀 원두막’은 지름 3~5m, 높이 3~3.5m 크기의 파라솔이다. 한번에 성인 20명이 들어갈 수 있다. 차양막은 자외선 차단과 통풍에 좋은 특수 원단으로 제작됐다.
특히 동별로 공무원과 인근주민을 공동 관리자로 선정, 지속적인 순찰을 한다. 강풍ㆍ호우 예보 때는 사전에 그늘막을 안전하게 접어둔다. 아울러 기둥을 보도에 1m 가량 심어 강풍에 넘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둥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입혀 깨끗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몰랐다” 며 “앞으로 더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행복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