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4.14포인트(0.18%) 내린 2357.69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19포인트 뛴 2364.02로 장을 열었으나 시장참여자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08억원의 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6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의료정밀이 2.04% 떨어져 가장 낙폭이 크며 그 뒤로 증권(1.11%), 운수장비(0.87%), 건설업(0.81%), 전기가스업(0.75%), 은행(0.74%), 비금속광물(0.6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전자(0.39%), 기계(0.25%), 통신업(0.10%)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6000원(0.26%) 증가한 228만500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1.98%), 네이버(0.11%) 등도 뛰었다.

현대차(0.30%), 삼성전자우선주(0.11%), 한국전력(0.92%), 삼성물산(1.11%), 현대모비스(1.71%), 신한지주(0.59%), 포스코(0.36%) 등은 내림세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거래날 대비 1.76포인트(0.26%) 672.46을 기록하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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