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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범행 도구( 부산 지방 경찰청 제공) © News1 |
부산 연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씨(60)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지난 5월 30일까지 부산의 사무실과 병원 옆 건물의 가스배관을 타고 내부로 들어가는 수법으로 총 37차례에 걸쳐 66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 드라이버 등으로 창문을 제껴 여는 방법으로 건물에 침입했다.
또 범행 현장에서는 휴대하고 있던 우산으로 얼굴과 범행 장면을 가리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씨가 비닐로 포장된 범행도구를 손에 들고 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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