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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서유리, 뷔 닮은 썸남 자랑했지만 이별…"썸붕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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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송인 서유리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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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 연애를 암시했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썸남'과의 관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일 서유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의 뷔를 닮은 썸남이 있다는 글을 남긴 게 기사화 된 것을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하며 "아니 뷔 씨 사진을 이렇게 막, 썸붕(썸이 끝나다)났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또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애 얘기는 쓰레드에 못 쓰겠다"라며 "그냥 일기장처럼 쓸 가벼운 SNS가 필요했는데"라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 서유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갈등을 이어오다, 6월 말 서로를 향한 폭로를 중단할 것임을 시사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주저 없이 폭로를 이어갔다. 다만 최 PD는 여기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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