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연세대 사제폭발물, 누리꾼…“지식인인데 어쩌자고 무모한 짓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연세대학교 사제폭발물 폭발사건을 일으킨 혐의로 긴급 체포된 피의자 김모 씨(25)는 부상당한 교수가 속한 학과의 대학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공학관 4층 김모 교수(47)의 연구실 앞에 나사못이 든 사제폭발물을 놓고 가 이를 열어보게 함으로써 김 교수가 목과 팔 등에 화상을 입게 한 혐의(폭발물 사용죄)로 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교수가 속한 학과의 대학원생인 김씨를 이날 오후 6시30분쯤 집에서 경찰서로 임의 동행해 조사하다가 오후 8시23분쯤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제폭발물을 만들었다고 자백했다"며 "자택에서 이날 새벽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wee****) 명문대 나와서 저게 뭐하는 거냐” “(yung****) 모든 탓을 자신이 아닌 교수 탓으로 돌리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말았던 것 같다.” “(ejl6****) 지식인인데 어쩌자고 무모한 짓을” “(jgs9****)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지 불쌍한 인생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