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애로 보토넨 100주년 메뉴 발트해산 청어요리./제공=핀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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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이고 기내식 페스티벌을 여는 등 외항사들이 기내식을 활용한 홍보 행사에 매진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에어아시아 본사 ‘레드큐’에서 기내식 브랜드인 ‘산탄’ 푸드 페스티벌을 열었다. ‘산탄’은 아시아 각 지역 음식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에어아시아의 자체 기내식 브랜드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승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90여가지의 메뉴가 제공된다.
에어아시아 그룹 기내식 페스티벌 모습./제공=에어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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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된 200여명이 한식 메뉴인 김치 치킨 볶음과 인도·태국 기내식 등을 시식했다. 또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 ‘타이 그린 커리’의 조리 시범과 축하 공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에어아시아는 각 노선별로 10여가지의 메인 메뉴를 사전 예약 또는 기내 구입을 통해 이용토록 하고 있다. 사전 예약할 경우 더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선 제공 서비스 등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핀에어 애로 보토넨 100주년 메뉴 생선요리./제공=핀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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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아 3가지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내놓는다. 지난 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적인 요리대회 보퀴즈 도르에서 6위를 차지한 핀란드 대표셰프 애로 보토넨은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모든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들에게 발트해산 청어, 사슴고기 등 노르딕 감성이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는 ‘핀란드 100주년’ 기념메뉴로 헬싱키에 도착하는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에게 무지개 송어,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스튜 등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핀에어 애로 보토넨 100주년 메뉴 스튜./제공=핀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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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코노미석 고객은 투르쿠 지역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정한 메뉴인 감자·미트볼·마카로니·고기찜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핀에어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장거리 노선 기내식으로 호밀빵과 카렐리야식 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가지 음식은 핀란드의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 음식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여론 조사에서 참가자 5만 명이 선정한 상위 3대 음식에 포함됐다.
핀에어 애로 보토넨 100주년 메뉴 버섯 수프./제공=핀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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