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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경기 송산그린시티와 안산에서 연내 4463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두 지역은 수도권이면서 인근에 14.64㎢ 규모의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그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 수요로 있어 신흥 서해안 ‘주거 벨트’로 뜨고 있다.
교통호재도 주거단지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18년에는 부천~시흥~안산 구간의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송산~시흥~광명,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연말에는 그동안 시화호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던 송산과 안산을 이어 줄 송산교와 시화교가 개통될 예정이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두 지역간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일대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좋다. 지난해 10월 안산 상록구 사동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총 34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2913명이 몰려 평균 9.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송산과 안산에서 연내 분양하는 단지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금강주택은 6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692가구 구성된다.
모아종합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10블록에 ‘송산그린시티 모아미래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로 총 601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고등학교부지가 예정돼 있다.
이어 안산시에는 GS건설에서 6월 경기 안산시 사동 1639번지 일대에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총 2872가구와 전용면적 27~84㎡ 오피스텔 498실 구성된다.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와 함께 총 7653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영무건설은 10월 경기 안산시 건건동 606번지 일대에 건건동1구역을 재건축한 ‘안산건건 1구역 영무예다음’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2층 6개 동 전용면적 49~84㎡로 총 390가구 중 일반분양으로 12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 창촌초가 위치해 있고 반월동주민센터, 반월파출소, 반월우체국 등 관공서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경기 안산시 선부동 954번지 일대에 군자주공 7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군자’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고 29층 7개 동 총 656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소사원시선 선부역(2018년 2월 개통 예정)이 가까워 역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의 서측으로 선부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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