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015년 9월 KCTV와 협약을 맺고 1가구당 1대에 한해 기본요금 및 STB(Set Top Box) 이용요금의 전액 2만2000원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7년 당초 총 5544만원 예산을 편성해 2017년 5월 말 현재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541명에게 총 2066만2천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제주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중위소득 50%미만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수급자, 또한 장애인 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되며 보장시설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유료 방송료를 내는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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