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12일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강지언)와 업무협약과 함께 현장실무자인 복지공무원, 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2회에 걸쳐 100명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2회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장이며 생명사랑지킴이 전담강사인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고영숙 팀장이 강사로 나서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게이트키퍼로서 자살위험시민 발견 및 상담 시 관련기관인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연계토록 해 전문가 개입을 통한 시민의 자살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복지시설등 현장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교육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관심을 더 가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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