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오키나와 발 전세기 26일 제주 취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6일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하는 직항 전세기를 통해 3일간 제주를 여행하는 상품으로 17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일본 직항 항공노선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지방도시 대상 직항전세기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왔다는 것.

그 결과 올해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나고야, 마츠야마, 쿠마모토 등 다양한 지방에서 전세기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키나와 전세기는 올해 3년째 취항하고 있어 제주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제주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세기 상품을 기획한 오키나와투어리스트 관계자는 "오키나와에 없는 산과 숲, 도보여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제주미식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 17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세기만이 아니라 상품이 정례화되고 정착되도록 지속 프로모션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道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오키나와 전세기 취항에 맞춰 26일 오전 11시45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환영현수막 게재와 기념품 배포 등 환영행사를 개최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