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날씨] 포근한 주말, 서울 낮 기온 21도…내일부터 추워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포근한 주말, 서울 낮 기온 21도…내일부터 추워져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를 넘어서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날이 쌀쌀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11월 중순이지만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곳 인사동에 나와 있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예년 이맘때보다 확실히 가벼워졌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이렇게 가벼운 옷차림도 어울리겠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쌀쌀해지니까요.

기온 변화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1.8도로 예년 기온을 무려 10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고 있고요.

강릉은 무려 24.9도까지 올라서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까지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1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고,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제주 지역에 비가 한때 내릴 텐데요.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고,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