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10개국 셰프와 커피 총출동
50가지 동남아 관광 패키지도 국내 최초 공개
아세안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과 음식축제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 / 제공 = 한·아세안센터 |
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아세안 음식축제’와 ‘아세안 관광부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아세안 음식축제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셰프들의 각국대표 음식 시연 및 시식 △아세안 커피를 소개하는 바리스타쇼 △아세안을 여행할 때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과 현지 맛집 추천 △아세안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CNN 선정 세계 최고 음식 2위로 뽑힌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덕에 유명해진 베트남 분짜, 말레이시아인들이 꼽은 최고의 음식 른당과 말레이시아인들의 소울푸드 쁠룻꾸닝 등 10개국 대표 셰프가 만든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시식쿠폰은 선착순 사전 등록과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사전 배포됐으며, 현장에서 ‘아세안 여행’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트에 참여해도 받을 수 있다.
올해 2회째인 아세안 음식축제는 지난해 나흘간 총 3500명의 관람객에게 30가지의 아세안 음식을 소개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A홀에 마련되는 아세안 관광부스에서는 △50가지 동남아 스페셜 관광 패키지 정보 제공 △아세안 문화관광 안내책자 등 홍보물 배포 △아세안 지도 퀴즈 이벤트 △아세안 여행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아세안 50주년과 아세안 방문의 해(Visit ASEAN@50) 캠페인을 기념해 아세안관광협회(ASEANTA)가 개발한 ‘50가지 동남아 스페셜 관광 패키지’는 기간별(4~7일, 8~11일, 12~15일 등), 테마별(크루즈 패키지, 유적지 탐험, 생태관광 등)로 색다르고 특별한 동남아 관광 패키지를 소개한다. 50가지 관광 패키지는 아세안 방문의 해 공식 웹사이트(http://visitasean50.com/top-deal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음식은 전세계를 막론하고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좋은 매개”라며 “아세안 방문의 해를 맞아 스페셜 관광 패키지도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니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의 문화와 매력이 더 잘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0가지 동남아 스페셜 관광 패키지(Southeast Asia‘s 50 Golden Trails) 표지 / 제공 = 한·아세안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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