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곧 시한이 끝나는 감산합의를 통해 생산 과잉으로 하락한 유가를 회복시키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OPEC회원국들은 내년 3월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직 공식 성명은 발표되기 전으로 OPEC 석유장관들은 이날 비회원 산유국들과 회동하고 감산 연장안을 논의해야 한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이날 앞서 “OPEC이 오늘 회의에서 기존과 동일한 조건으로 향후 9개월간 감산 합의를 연장하는데 뜻을 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OPEC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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