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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주하의 5월 25일 '이 한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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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두 사진, 비교가 되십니까.

교황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그리고 과거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을 때의 얼굴입니다.

혜민 스님이‘너무나 솔직한 교황님'이라며 SNS에 올린 사진인데요.

교황은 헤어질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행운을 빈다'고 했습니다.

탄핵 위기에 몰린 트럼프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덕담도 상황에 따라서는 촌철살인이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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