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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제천 화재' 당시 밤새워 화재 진압한 소방관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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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제천=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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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은 후 비로소 길에 쓰러져 쪽잠을 자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해당 사진은 19일 오후 8시 21분께 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한 폐기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된 사진이다.

이날 화재 진화작업은 14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불길은 다음 날 오전 9시 경에 잡혔다.

소방차도 14대나 투입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공장 안에 쌓여 있던 비닐과 플라스틱류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나와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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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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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 상에는 당시 진압 작전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이 밤샘 작업이 끝난 후 피로에 지쳐 쓰러져 잠든 모습이 게재됐다.

맨바닥에 누워 겉옷과 담요를 덮고 곤히 잠든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소방관들은 교대로 쉬고 있었으며 주변에 천막, 버스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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