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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국정기획위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미래부서 논의할 일 아냐”..대통령 위원장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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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는 보도가 있는데,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 수정해 달라. 내려달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미래부 업무 보고에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설치해 범 국가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이 한 줄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미래부에서 논의할 일이 아니다.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새 정부가 설치할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이끌게 되며, 미래부가 25일 업무 보고에서 이를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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