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출입하는 기자들인 만큼 '대통령을 자주 보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을 텐데요. 박현주 기자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출입 기자로 등록하는데 신원 조회 등 3주가 걸린다"고 등록 과정이 쉽지 않음을 토로했습니다.
정제윤 기자는 "문 대통령의 인사 발표가 있기 전, 기자들이 한 줄로 검색대를 거쳤다"고 취재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성대 기자는 "실제로 그런 매뉴얼이 있다. 하지만 현재 100%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열린 경호'를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문 대통령과 기자와의 등산 일정이 있던 날, 모 여기자가 가볍게 셀카 요청을 했었다"며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출입 기자들의 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소셜라이브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24일 방송)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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