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낯설지만 매혹적인 자메이카 신혼여행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수정 기자

칸쿤보다 더 프라이빗하면서도 즐길거리가 다양한 자메이카로 허니문을 떠나보자.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허니문은 대중적인 휴양지로 떠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허니무너들의 선택은 매우 다양화되고 있다. 이미 다수의 해외 경험이 있는 여행객일수록 남들이 가지 않는 특별한 지역으로 허니문을 선택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중남미 지역은 색다른 허니문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칸쿤이 대표적이지만 몇 년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면서 차별화된 허니문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졌다.

칸쿤보다 더 프라이빗하면서도 즐길거리가 많은 허니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자메이카는 어떨까.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이곳은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최근 뜨겁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메이카는 칸쿤과 동일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리조트 선택이 고민인 허니무너들을 위한 자메이카의 베스트 리조트를 소개한다.

자메이카 여행의 핵심인 몬테코베이에 위치한 하얏트 지라라 로즈홀과 하얏트 지바 로즈홀 리조트.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멕시코에 기반을 둔 리얼그룹(Real Group)의 플래그쉽 리조트 '하얏트 지라라 로즈홀'과 '하얏트 지바 로즈홀'은 자메이카 여행의 핵심인 몬테고베이에 위치한 리조트다. 공항에 하얏트 투숙객을 위한 웰컴라운지가 준비돼 있어 공항에서 간편하게 체크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항, 리조트 간의 트랜스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몬테고베이는 생스터 국제공항 15분 거리로 럭셔리한 초특급 리조트들이 마치 칸쿤의 호텔 존과 같이 줄지어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치안도 훌륭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 몬테고베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닥터스 케이브 비치와의 거리도 가까우며 로즈홀 면세점까지 무료 셔틀이 상시 운영 중이라 쇼핑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하얏트 지라라 로즈홀 오션뷰룸 전경.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카리브해를 조망할 수 있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하얏트 지라라 로즈홀은 바다를 조망하는 여러개의 수영장과 24시간 인 스위트 다이닝 서비스로 품격있는 휴양을 선사하는 리조트다. 수준 높은 하얏트의 서비스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스파까지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음료 및 주료로 채워진 미니바, 라이브 뮤직과 쇼가 열리는 테마 라운지와 바는 이곳만의 장점이다.

하얏트 지라라가 성인 전용 리조트라면 이웃처럼 위치하고 있는 하얏트 지바의 경우 연령 제한이 없는 패밀리 프랜들리 리조트다. 지라라는 모던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의 럭셔리함을 추구하며 지바는 좀 더 발랄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의 리조트다. 지바의 룸 규모는 지라라보다 큰 약 38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입과 상관없이 모든 방마다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그림 같은 카리브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 앞에서 맛볼 수 있는 ‘저크치킨’은 반드시 맛보길 추천한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무엇보다 두 리조트는 총 16개의 서로 다른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중 하나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수많은 레스토랑의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며 미식의 기쁨을 즐겨보자. 음식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총 8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바가 위치한 지바를 추천한다. 모래사장 앞에서 맛볼 수 있는 '저크치킨'은 이곳의 명물이니 놓치지 말자.

한편 전 세계 휴양지 전문 여행사인 드림아일랜드는 자메이카는 물론 칸쿤, 세이셸, 모리셔스, 뉴칼레도니아, 타히티 등 특별한 지역의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럭셔리 허니문을 계획 중이라면 드림아일랜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보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드림아일랜드(www.dreami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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