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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내일 전국 대체로 맑고 더위 한풀 꺾여…낮 최고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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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맑음


강원 동해안 흐리고 새벽 한 때 5㎜ 미만 비

낮 기온 서울 24도, 대구 25도 등 평년보다 ↓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가 나타나겠다. 이 가운데 강원 동해안은 흐리고 새벽 한 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내일(2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에는 26일 새벽, 울릉도·독도는 26일 낮 시간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9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의 경우 0.5~2.5m로 일겠고 동해는 1.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6일)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며 "현재 강원 영동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25일 오후 6시부로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고 말했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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