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전에 정례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회의 일정에 대해 문 대통령은 “월요일 오전에 회의하면 실무진이 특별근무를 하게되니 월요일은 오후에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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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 회의가 부담스러운 실무진의 일요 업무 활동 염려한 것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회의를) 당분간은 제가 주재하고, 정착되면 한 번은 제가, 한 번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주재하도록 하겠다”면서 “비서실장도 안 되면 정책실장께서 하시면 된다”고 회의 진행 방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참석 대상을 수석비서관 뿐 아니라 보좌관들까지로 확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수석ㆍ비서관 회의에서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young2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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