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생존왕'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아모띠의 인테리어 능력이 눈길을 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신혼집 처럼 생존지를 꾸며낸 아모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군인팀은 용병 정대세와 함께 생존지에서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때 강민호는 "아모띠가 최근 신혼집 차려봤으니까 나랑 이승기가 요리할 동안 집 세팅을 해 줄 수 있냐"고 했다.
강민호 요청을 들은 아모띠는 금세 대형 테이블을 가지고와 본격적인 생존지 꾸미기에 돌입했다. 아모띠는 "요즘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는데 요즘은 화이트&우드가 대세라고 하더라"며 "실제 신혼집을 화이트&우드에 하려고 했는데 여기도 보니까 우드톤 가구들이 많더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모띠는 우드톤 냉장고까지 번쩍 들어서 생존지에 가지고 왔다. 이런 열정적인 아모띠의 모습을 본 이승기는 "약간 눈이 돌아갔더라"며 "지금까지 모든 게임을 할 때보다 가장 초롱초롱하고 신나는 모습으로 썩은 냉장고를 끌며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이었는데 무슨 고급 가전을 들이는 줄 알았다"고 했다.
아모띠는 계속 물건들을 가져오면서 "욕심이 너무 난다"며 "가져갈 게 너무 많다"고 하면서 환호했다. 이어 아모띠는 "신혼집 혼수로 가전을 새로 싹 다 하고 싶었다"며 "신혼집 혼수 로망을 여기서 다 이루고 싶다"고 하면서 부지런히 짐을 날랐다.
아모띠는 무인도에서 집 꾸미기 욕수를 해소했고 이 때문인지 생존지는 신혼풍으로 리모델링에 성공했다. 아모띠의 노력으로 아무것도 없던 군인팀 생존지는 신혼 느낌이 나는 스위트룸으로 탈바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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