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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삼성디지털시티 배후 주거지, 곡반정동 다가구주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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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일대는 인근 망포동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곡반정동의 럭셔리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곡반정동 원룸·투룸이 삼성디지털시티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인기다.

럭셔리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달 28일 곡반정동 다가구주택의 전용면적 85㎡ 6층 매물을 보증금 1억 월세 3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럭셔리공인 관계자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로 출퇴근하는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많아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곡반정동 일대에는 월세가 저렴한 상가주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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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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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가 주택에 관심있는 투자자나 수요자라면 망포동 개발 지역을 배후에 두고 있는 곡반정동을 눈여겨볼만 하다"라고 덧붙였다. 망포동에는 영동아이파크캐슬1단지(총 1783가구), 힐스테이트영통(총 2140가구) 등 새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망포초등학교도 오는 2019년 개교한다.

곡반정동 인근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연구단지, 삼성 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대형쇼핑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박지성축구센터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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