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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경동건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 개관후 견복주택 많은 인구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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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5/9 조기대선 이후 부산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경동건설이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를 분양을 시작했다. 1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3일간 1만여명 이상이 몰리며, 부산지역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케했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1,2차로 이어지는 486세대의 2차 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45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A 88가구 ▲84㎡B 44가구 ▲84㎡C 43가구 ▲84㎡D 1가구 등 총 17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 45층으로 14Km에 이르는 온천천을 남향으로 조망하는 이 아파트는 채광과 일조를 극대화한 4-Bay 혁신평면으로 설계되었다. 단지 앞에 펼쳐진 온천천 시민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산책, 조깅,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매일 매일 즐길 수 있고,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의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온천천 변에 형성된 온천천 카페거리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동해남부선 동래역과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중 교통망이 잘 갖쳐져 있다. 만덕터널, 원동IC 등의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낙민초, 안민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고등학교, 학산여고 등 동래구의 명품 학군도 장점이다.

생활환경도 좋아, 동래구는 물론 인접한 연제구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래역과 연산역의 중심상업지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래시장,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도 가깝다. 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대형 병원과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이번에 분양된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44년 경동건설의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 평면으로 전세대가 구성됐다. 전세대가 4Bay 설계로 채광과 일조를 극대화했다. 수납공간 극대화를 위해 전 세대 거실에는 펜트리 공간이 제공되었으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자녀방에는 붙방이장 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치됐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승강기홀, 지하주차장, 외부보안등 등 공용부 전등 대부분이 LED로 시공되며, 세대 내부에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LED가 시공된다. 스마트 홈네트워킹 시스템(IOT)도 도입되며, 화재, 가스, 방범 등에 비상문자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경동건설 관계자는 “대선이후 서울 집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대형 이슈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는 부산 분양시장도 당분간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 1순위 당해지역, 26일 1순위 기타 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동래구에 위치해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내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 자(또는 당첨된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자(또는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없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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