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예고편 공유시 예매권 증정 이벤트 함께 진행
길고양이와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내달 8일 개봉한다. (사진 필앤플랜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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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영 기자 =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전하는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감독 조은성·제작 M&CF)가 내달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60만번의 트라이' 등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활약한 조은성 감독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조 감독은 소문난 애묘인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길고양이 학대 사건을 본 후 영감을 받아 2013년부터 촬영을 시작해 4년에 걸쳐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는 길고양이가 '고양이 마을'로 알려진 대만 허우통과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일본 아이노시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두 곳을 여행한 길고양이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3곳을 둘러본 고양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독특한 점은 1인칭 고양이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하기 위해 반려묘 '쿵치치'와 '음따따'를 키우는 집사 씨엔블루 강민혁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했다.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는 오는 31일까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예고편을 공유한 사람 중 친구에게 영화를 추천해주고 기대평을 남기면 예매권을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개봉일은 6월 8일. 상영시간 90분. 전체관람가. 자세한 사항은 리틀빅픽처스 페이스북 참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포스터. (사진 필앤플랜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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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aveth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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