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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그동안 수원산업단지협의회로 운영되어 오다 지난 3월 입주기업 간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출범했다.
수원산업단지는 수원시 유일의 산업단지로 현재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업 563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1만3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의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과 사회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공단에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은 수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원대는 그동안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지역 내 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들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모범학교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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