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 참판 댁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매주 토·일요일 소설 '토지' 무대인 악양면 최 참판 댁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토·일요일 당일 입장권 발권 번호를 기준으로 500번째, 1천 번째, 2천 번째 방문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준다.
앞으로 해마다 10만 번째, 20만 번째, 30만 번째 입장객을 뽑아 기념품과 증서를 주고, 기념촬영 등 이벤트도 벌이기로 했다.
최 참판 댁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판굿, 힐링 콘서트, 시조창, 국악, 다례시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하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하동=연합뉴스) 하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3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하동도서관은 '판소리, 길따라 흥따라 인문학 기행'을 주제로 판소리와 지역의 명창, 판소리 문학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옛 소리문화를 배운다.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10차례 운영된다.
하동도서관은 '명창 이선유'의 저자 최란경 판소리연구가, 서유석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문희 국립국악중학교 판소리 강사를 초빙한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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