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다음달 8일까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6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ITRI가 지난 2012년부터 정보보안 분야에 재능이 있는 화이트해커 인재들을 발굴하는 BoB 교육 과정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생은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도제식 교육과 서바이벌 방식 교육을 받게 됩니다.
지난 4년동안 이 교육과정을 통해 화이트해커 430여명이 배출됐습니다.
BoB 수료생이 주축이 된 ‘DEFKOR’팀은 2015년 세계 최고의 국제해킹대회 ‘데프콘(DEFCON CTF)23’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했으며 지난해에도 3위를 기록했습니다.
KITRI는 이번 과정에 취약점분석, 디지털포렌식, 정보보안컨설팅, 정보보호특기병 등 4개 분야 교육생을 뽑습니다.
지원자의 기술적 역량과 경력, 학습계획 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성장가능성,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과 의지 등을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IT보안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석사) 등 청년층입니다.
학교장, 교수 또는 지도자의 인재 추천서가 있으면 우대받고 정부 주최 해킹방어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 입상자들도 우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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