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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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 최고의 명작이자 시리즈 도합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실사로 재탄생한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2025년 여름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놀라운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반짝이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전 세계를 사로잡는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드래곤 길들이기’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시리즈 3부작에 걸쳐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바이킹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경이로운 모험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 중 첫 번째 이야기를 실사로 재해석, 놀라운 시각효과와 사실감 넘치는 구현으로 완성된 스펙터클한 모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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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나이트 퓨어리 드래곤 ‘투슬리스’와 바이킹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이 처음 교감하는 장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세대에 걸쳐 적으로 지내온 바이킹 종족과 드래곤의 전통적인 관계로 바이킹 족장이자 히컵의 아버지인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 분)는 아들에게 드래곤을 사냥할 것을 명하고, 차마 드래곤을 죽일 수 없었던 히컵은 이를 거부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강권에 마지못해 길을 나선 히컵은 깊은 산속 잠들어 있던 ‘투슬리스’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향해 칼을 내리꽂으려 하는 찰나 잠에서 깬 투슬리스와 눈을 마주치게 된다. 알 수 없는 끌림에 먼저 조심스레 손을 내민 히컵과 그런 히컵의 마음을 느끼듯 자신의 이마를 들이대는 투슬리스의 모습은 향후 이들 앞에 펼쳐질 특별한 우정과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3부작을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이번 작품 역시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그리고 우정과 용기를 담은 메시지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5년 여름,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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