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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와 함께 6월 여성과학기술인 창업경진대회 '2017 W-STARTUP COMPETITION'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 받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ICT 기반 서비스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우수 여성 창업팀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20개 팀이 다음달 12일 본선에서 겨룬다. 이중 선발된 10팀이 다음달 23일 최종 결선에 올라 순위를 다투게 된다.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WISET는 이달 26일 마루180에서 경진대회 사전행사 '2017 W-STARTUP INSIGHT'를 열어 창업 강연과 창업경진대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상팀에게 총 상금 1800만원 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지원, 미국 최대 테크기반창업경진대회 한국대표 결선 진출 자격 획득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진대회 종료 후 입상팀 전원에게 창업 분야, 단계에 따른 맞춤형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실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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