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인천 뉴스테이사업을 조사한다.
시당은 25일 박남춘 시당위원장(남동갑)과 윤관석 의원(남동을)을 중심으로 인천 뉴스테이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성만 전 시의회 의장과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태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조사위에는 노경수·신은호·이강호·홍정화 등 시의원 4명도 참여한다.
첫 조사대상은 십정2구역과 송립초교구역이 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인 이들 구역은 최근 임대사업자였던 ㈜마이마알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물색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임대사업자 선정 기한을 둘러싸고 도시공사는 9월10일까지로, 국토부는 6월10일까지로 해석을 달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사위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공사와 국토부에서 관련자료를 받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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