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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구본준 LG 부회장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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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임원세미나에서 강조

LG硏 모듈러 생산 방식 소개

구본준 LG 부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 참석해 “시장과 경쟁의 관점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어떻게 이를 조속히 강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사업 방식과 경쟁의 양상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경쟁 우위 기반이 뿌리째 흔들릴 수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 세미나에서 LG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생산성 혁신 사례로 부품 모듈을 먼저 기획한 뒤 이를 레고 블록처럼 조합해 제품을 만드는 ‘모듈러 생산 방식’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세탁기에 모듈러 생산 방식을 도입한 이래,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도 이런 생산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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