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 기념 퀴즈페스티벌

지난해 개최된 버라이어티 도봉 문화퀴즈 페스티벌(도봉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1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Variety(버라이어티) 도봉 문화퀴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봉구가 지닌 역사·문화 자산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도 기념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2인 1조로 팀을 꾸려 6월 7일까지 홍보전산과(02-2091-2902~5)로 접수하면 된다.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퀴즈 문제에는 도봉구 상징물, 동 유래,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등 지역 내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6월 8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예상 문제를 공개해 참가자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비보이 퍼포먼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됐으며, 인기 개그맨 ‘MC 딩동’이 사회를 맡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퀴즈를 풀며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 다양한 문화가 살아숨쉬는 버라이어티한 도시 도봉구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 가족과 친구들이 한데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는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2021년까지 312억을 투자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