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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딱지…서울시가 떼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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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함께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대출이자 지원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6월5~16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만 18~34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필수로 금융·부채관련 교육과 상담을 이수해야 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사회에 진입하기도 전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 많다"며 "이러한 청년의 최소한의 신용을 회복시켜 청년의 건강한 금융생활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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